노출의 계절인 여름 미혼 남녀들은 이성의 정리되지 않은 겨드랑이와 다리털을 봤을 때 환상이 깨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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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남성들은 ‘꽉 끼는 옷 사이로 튀어나온 군살’(25%), ‘땀으로 얼룩진 셔츠, 땀 냄새’(17%), ‘깊게 파인 셔츠 등 지나친 노출’(14%), ‘각질 많은 거친 발’(12%) 등이 이성의 환상을 깨는 모습이라고 답했다.
반면 여성들은 ‘땀으로 얼룩진 셔츠, 땀 냄새’(23%), ‘각질 많은 거친 발’(19%), ‘꽉 끼는 옷 사이로 튀어나온 군살’(13%), ‘상의탈의 등 지나친 노출’(7%) 등을 지적했으며 기타 의견으로 ‘후줄근한 티셔츠에 슬리퍼 차림’도 있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디노블 관계자는 “더운 여름 날씨에 노출이 늘면서 평소 보이지 않던 부분까지 상대에게 보이는 경우가 많다”면서 “소개팅, 데이트 등에서 상대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제모 및 각질 제거, 땀 억제 등 여름철 에티켓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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