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터넷신문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은 플로리다 어류 및 야생동물 위원회가 지난 11일 마이애미 남서쪽 지방 도로에서 몸길이 5.7m에 달하는 암컷 버마왕뱀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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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플로리다주에서는 애완용으로 키우다 버려진 버마왕뱀이 급속도로 번식,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어 정부는 뱀 사냥을 합법화한 상태다.
이 같은 소식에 해외 누리꾼들은 “사람 3명이 누워야 맞먹는 크기네”, ”정말 무섭다”, “뱀잡은 청년 대단하다. 보통 뱀도 아니고 가장 큰 뱀을 잡았다니”, “악어도 먹는 뱀이라며?”, “해외토픽감이네” 등 놀라워했다.
한편 지난해 여름에 잡힌 버마왕뱀은 길이가 5.35m, 몸무게가 74.5kg으로 이번에 잡힌 뱀보다 길이는 작지만 체중이 많이 나갔다. 당시 잡힌 뱀의 경우 뱃속에서 새의 깃털과 함께 87개의 알이 발견돼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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