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열린 ‘2013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13)’과 이달 초 열린 ‘2013 제1회 국제 캠핑 페어’ 그리고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3 오토모티브위크’까지 캠핑족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이뿐만 아니라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는 오토캠핑족을 겨냥한 차량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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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기존 싼타페의 길이를 225mm 늘인 6~7인승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맥스크루즈’의 출시에 이어 다목적 오토 캠핑카인 ‘그랜드 스타렉스 캠핑카’를 출시했다.
맥스크루즈는 넉넉해진 공간으로 4인 가족은 물론 캠핑장비를 싣는 것도 문제가 없다. 4:2:4 폴딩으로 트렁크 용량이 최대 1168리터까지 구현된다.
특히 220V 전기기구를 사용할 수 있는 220V 인버터가 장착돼 캠핑을 더욱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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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스타렉스 캠핑카는 4인 가족이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캠핑용 편의사양이 적용된 것은 물론 일상용 차량으로도 활용도가 높은 모델이다.
기존 그랜드 스타렉스 루프 부에 자동 유압식 실린더를 적용한 팝업 루프를 설치해 2인이 취침 가능한 공간으로, 슬라이딩 기능과 풀플랫 기능이 적용된 내부 후석 시트를 앞으로 당기면서 등받이를 뒤로 젖히고 트렁크 공간에 마련된 리어 매트리스를 펼치면 팝업 루프와는 별도로 2인용 침대를 만들 수 있다.
이밖에 싱크대, 청수 공급장치, 외부 전원 공급장치 등 다양한 캠핑용 편의사양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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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지난달 출시한 ‘코란도 투리스모’는 다목적 레저 차량(MLV)으로 세단의 안락함과 MPV의 활용성을 겸비한 다목적·다인승 레저 차량이다.
4열로 구성된 투리스모의 시트는 11명이 탈 수 있으며 플랫, 폴딩, 더블폴딩 등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2·3·4열 시트를 모두 접으면 3240리터의 적재공간이 확보된다.
주 5일제 확산과 따뜻해진 날씨 그리고 야외로 여가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늘고있는 이때 국내 자동차업계의 다양한 레저 차량 출시와 오토캠핑족을 잡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은 캠핑족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하다.
2013 서울모터쇼 애프터마켓 특별관 ‘2013 오토모티브위크’에는 캠핑카와 캠핑 카라반, 트레일러, 캠핑카 내·외장 용품, 아웃도어 용품등을 전시하는 ‘오토캠핑·레저 특별관’을 전시회 기간 동안 상설 운영하므로 관심 있는 캠핑족들은 참고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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