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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마력의 재규어 F-TYPE, 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

김민정 기자I 2012.10.28 00:00:01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재규어가 2인승 컨버터블 스포츠카 ‘F 타입(F-TYPE)’을 2012 브라질 상파울로 모터쇼에서 공개했다.

재규어 F 타입은 전방 엔진, 후륜 구동 방식을 도입해 운전자가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반 재규어 모델보다 30% 더 단단하면서도 가벼워진 알루미늄 차체로 안정성과 민첩성이 크게 향상됐다.

▲ 재규어 F-TYPE [사진=재규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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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F 타입은 ‘F 타입, F 타입 S, F 타입 V8 S’ 총 세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F 타입’은 V6 슈퍼차져 엔진을 장착해 최대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5.9kg.m, 최고속도 260km/h,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 5.3초다.

‘F 타입 S’도 V6 슈퍼차져 엔진을 장착해 최대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46.9kg.m, 최고속도 275km/h,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 4.9초다.

‘F 타입 V8 S’는 5.0리터 V8 슈퍼차져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95마력, 최대토크 63.7kg.m, 최고속도 300km/h,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4.3초다.

외관에서 더욱 커진 그릴은 앞을 향해 움직이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주며, 2개의 하트라인은 엔진 성능에 대한 시각적인 효과를 전달할 뿐 아니라 코너에서 더 정확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재규어 F 타입은 내년 하반기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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