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토해양부는 `2010년도 여객통행 패턴`을 분석한 결과 울산 직장인 24%가 7시 전에 출근해 전국 평균(17%)을 크게 웃돌았다고 밝혔다.
울산에는 현대차(005380)와 현대중공업(009540) 공장이 위치해 있으며, 소속 직원들이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초등학생들은 57%가 방과후 학원에 갔고, 주부들은 10시~12시에 가장 활발하게 움직였다. 주부들의 이동 목적은 쇼핑(장보기)이나 여가, 친교가 가장 많았다.
또 우리나라 도시민이 출근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2010년에 36.5분으로 10년전 평균 37분에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이 40.8분으로 출근시간이 가장 길었고, 광주가 27.6분으로 출근시간이 가장 적게 걸렸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해 5월부터 올 4월까지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 `2010년 국가교통수요조사 및 DB구축사업`을 실시해 이같은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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