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해오름 기차여행! 동해로~ 정동진으로~

편집부 기자I 2010.11.10 11:00:00

 
[이데일리 편집부] 한 주의 업무가 끝나는 금요일 저녁에 출발해 동해의 일출과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일요일에는 편안한 마음으로 다음 한 주를 준비할 수 있는 알뜰한 테마여행을 소개한다.

코레일에서는 11월 26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서울에서 정동진, 동해간 `동해 해오름 기차여행` 테마열차를 운행한다.

`동해 해오름 기차여행`은 정동진의 일출과 동해안의 새로운 관광자원인 삼척해양레일바이크, 바다 열차 등을 동해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여행객들의 경제적인 면을 고려하여 부담 없는 가격(6만 원대)으로 출시했다.

특히 `동해 해오름 기차여행`을 이용하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수험생이 승차권·수험표·신분증을 진행요원에게 제시하면 수험생과 일행에게 각각 1매 씩의 문화상품권(10,000원권)을 선사한다. 행사일은 11월 26일(금), 12월 3일(금), 12월 10일(금), 12월 17일(금) 총 4회.

이번 테마열차 상품은 관광전용열차인 "코레일아카데미"로 운행되어 일반 열차보다 넓고 편안한 좌석으로 무박으로 여행 시 숙면 등 휴식을 취하는 데 불편함이 없다.

또한 이벤트 칸에서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이 준비되어 있으며, 식당 전용칸이 있어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고객에게 야간열차여행의 낭만과 향수를 제공하며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구성했다.

이천세 여객본부장은 "환경친화적인 철도가 동해안의 아름다운 자연 관광자원과 만나는 녹색생활 실천으로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기를 바라며 고객의 니즈(Needs)를 충분히 반영하여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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