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종윤기자]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서울디지털포럼2009’가 오는 27일부터 이틀 간 서울 쉐라톤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다.
‘스토리(Story) - 새 장을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경제위기를 2년전 예측해 화제가 됐던 미국 뉴욕대의 누리엘 루비니 교수와 `화폐전쟁`으로 잘 알려진 중구 환구재경연구원의 쑹홍빈 원장 등이 초청돼 현재의 경제위기에 대한 분석과 한국 및 세계 경제에 대한 전망 등을 강연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9.11로 붕괴된 뉴욕 세계무역센터 새 설계자이자 용산국제업무지구 랜드마크 설계자 선정된 미국의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트 과 마하티르 전 말레이시아 총리 등의 강연도 이어진다.
서울디지털포럼은 SBS가 지난 2004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국제행사로 기술과 정보,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대표하는 정상급 연사들이 초청돼 글로벌 이슈를 논의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