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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휴대폰 "`트랜스포머2`에서 만나요"

조태현 기자I 2009.04.03 06:05:00

`트랜스포머2` PPL 참여 결정…`트랜스포머 버사폰` 공개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LG전자(066570)가 미국 할리우드 영화 `트랜스포머2`를 통한 휴대전화 알리기에 나섰다.

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TIA 2009` 전시회에 `트랜스포머2`의 전용공간을 마련하고 특수제작한 `트랜스포머 버사(Versa)폰`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는 오는 6월24일 개봉하는 `트랜스포머2`에 풀터치폰, 메시징폰을 PPL(Product Placement:제품 간접 광고) 형태로 노출하기로 했다.

이번 선보인 `트랜스포머2 버사폰`은 쿼티(QWERTY) 키패드 탈부착이 가능한 풀터치 메시징폰 `버사(LG-VX9600)`에 트랜스포머 특유의 상징 문양을 적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트랜스포머 아이콘과 벨소리, 예고편 영상 등을 담고 있으며, 100대 한정으로 제작해 이벤트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트랜스포머의 감독인 마이클 베이(Michael Bay)는 2일(현지시간) 오후 LG전자 부스를 방문, 영화와 함께 `트랜스포머2 버사폰`을 소개하기도 했다.

황경주 LG전자 MC북미사업부장(상무)는 "최첨단 그래픽 기법으로 제작된 `트랜스포머2`를 통해 LG 휴대전화의 첨단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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