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학선기자] SK텔레콤(017670)은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거나 받을 때 영상화면이나 영상컬러링 등이 나타나는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서비스는 영상레터링, 영상컬러링, T 라이브(LIVE) 플래시콘 등 3종이다.
영상레터링은 음성전화를 걸면 통화연결이 되기 전까지 수신자의 휴대폰 화면에 자신이 설정한 동영상 콘텐츠가 재생되는 서비스다. 영상컬러링은 자신이 전화를 받을 때에도 미리 설정한 영상이 재생되는 서비스다.
영상레터링 이용요금은 월 1500원이며, 영상컬러링은 당분간 무료로 제공된다. 두 서비스의 건당 정보이용료는 무선 네이트에서 구매시 900원, 네이트닷컴(www.nate.com)이나 T월드(www.tworld.co.kr) 사이트에서 구매시 1000원이다.
T 라이브 플래시콘은 영상통화 중 자신의 얼굴 대신 상대에게 보낼 대체영상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다양한 인기영상과 뮤직비디오, 캐릭터 화면 등을 제공한다. 월정액 없이 건당 300~1500원선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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