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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바이두, 리프트와 손잡고 로보택시 유럽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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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나 기자I 2025.08.04 22:07:00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중국 대표 기술기업 바이두(BIDU)가 미국의 차량호출 서비스 기업 리프트(LYFT)와 파트너십을 맺고 2026년부터 유럽 시장에 로보택시를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4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바이두와 리프트는 공동 성명을 통해 2026년부터 영국과 독일에서 바이두의 로보택시를 운행할 예정이며 이후 수년간 유럽 전역에 수천 대 규모로 확대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운행은 각국의 규제 당국 승인을 전제로 하고 있다.

리프트는 유럽 내 존재감이 미미했지만 최근 독일의 차량 호출 기업 프리나우를 인수하면서 본격적인 유럽 공략에 나섰다. 프리나우는 현재 아일랜드, 영국, 독일, 프랑스 등 9개국 150개 이상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리프트는 우버(UBER), 볼트 등과 경쟁하면서 유럽 시장에서 차별화된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두는 2021년부터 중국 내 주요 도시에서 ‘아폴로 고(Apollo Go)’라는 이름으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지난달에는 우버와 협력해 미국과 중국 본토 외의 지역, 특히 중동과 아시아 시장에서 자율주행차를 배치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9시 4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바이두 주가는 2.64% 상승한 88.40달러를 기록했다. 리프트 주가는 3.67% 상승한 14.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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