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의 장애 특성과 유형을 고려해 매년 개발 중인 복지형일자리 직무 수를 내년 50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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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장애인일자리 지원사업(정부예산안 기준)은 2025년 3만 3546명 대비 2300명 확대된 3만 5846명이다. 일반형일자리(전일제, 시간제), 복지형일자리, 특화형일자리(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보조) 3개 유형으로 구분해 시행하고 있다. 전년 대비 일반형일자리는 650명, 복지일자리는 1600명, 특화형일자리는 50명 더 늘어난다.
유형별로 보면 일반형일자리는 읍면동 주민센터와 장애인복지관에서 일하며 월 급여는 주 40시간 전일제 216만원(8090명), 주 20시간 시간제 108만원(4375명) 등이다. 복지형일자리는 공공기관과 지역사회 복지시설에서 환경도우미, 사무보조, 보육도미 등으로 활동하며 월 56시간 근무하고 월 급여로 58만원(2만 694명)을 받는다. 특화형일자리는 주 25시간 근무하고 월급은 135만원이다.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보조의 경우 지적 및 자폐성장애인(1327명)이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의 경우 미취업 안마사(1360명)가 대상이다.
정부는 국정과제인 심한 장애인의 참여 확대를 위해 2026년에 확대된 복지일자리 1600개는 심한 장애인 대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장애인일자리는 지방자치단체별로 11월부터 12월 중에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소득수준, 장애 정도, 참여경력 등 선발기준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참여하게 된다. 참여자 모집은 지방자치단체, 사업수행기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한다. 지방자치단체별로 모집 시기 등이 다르므로 거주지 시?군?구청에 문의하면 된다.
김민정 복지부 장애인자립기반과장은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장애인 스스로 자립을 통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그 출발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자체의 관심과 노력이며, 정부도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