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오승록(오른쪽 두번째) 노원구청장이 ‘2025년 철쭉제’를 앞두고 16일 서울 노원구 불암산힐링타운 대 철쭉동산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꽃 개화 상태와 현장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철쭉꽃의 개화 상황과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관람 동선, 안전시설 등 현장 시설 전반의 준비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14일 갑작스럽게 기온이 크게 떨어짐에 따라, 구는 아직 개화하지 않은 꽃봉오리가 냉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부직포와 비닐을 덮는 보호 조치를 미리 시행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날씨 속에서도 철쭉이 잘 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주민과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철쭉을 안전하고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쭉제 개막행사는 오는 4월 19일(토) 오후 2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며, 나비날리기 퍼포먼스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철쭉은 4월 22일부터 25일경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절정을 맞은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노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