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은 크게 4장으로 구성돼 있다. 공감의 시작이 자기 존재에 대한 존엄성을 자각하는 데서 시작한다(1장)는 점을 밝히고, 나와 다른 사람을 편견 없이 이해하고 수용하는 방법(2장)을 제시한다. 3장에서는 개인적 공감을 사회적 공감으로 확장하기 위해 기후 환경이나 난민 수용과 같은 주제를 다룬다. 4장에선 책 읽기가 공감에 미치는 영향을 뇌과학·심리학적 실험을 통해 증명한다.
기자 Pick
책을 함께 집필한 이홍명 작가는 이화여대 과학교육과를 졸업한 독서 교육 전문가다. 행복해지는 책 읽기가 가치 있는 삶을 만든다고 믿으며, 독서·논술 지도와 진로 독서 강의, 기업 경영 독서 지도를 겸하고 있다.
위영화 작가는 독서 교육 전공으로 박사 과정 중이다. 독서는 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닌 서로를 연결하는 소중한 경험이라는 생각으로 15년 이상 독서 지도 전문가로 활동했다. 현재 혜다독서문해연구소 대표이자 달달한 책 읽기 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이유미 작가는 가톨릭대에서 독서 교육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감수성을 기르는 독서를 중시하며, 인문 독서와 자기소개서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