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AI 안보 현안 논의를 위해 관련된 정부 부처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출범한 국가 AI 안보협의회에는 국가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등 7개 정부기관 국장급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각 기관들은 AI 관련 정책 및 위협에 대한 각 부처별 대응 상황,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왕 차장은 “최근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생성형 AI 등 빠르게 발전하는 AI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오고 있지만 이와 반면에 동시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기자 Pick
이번 범정부 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대통령실과 유관기관은 AI 안보 관련 정책과 현안을 신속하게 공유하고 논의해, AI 안보 위협에 통합·체계적으로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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