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이크, B2B급식업체 JSG 지분 취득…영역 확대로 IPO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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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미 기자I 2025.04.29 16:30:34

JSG 지분 인수…급식 네트워크 확보·식자재 유통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푸드테크 기업 인테이크는 기업간거래(B2B) 급식 전문업체 제이에스지(JSG)와 손잡고 급식 및 식자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미지=인테이크)
제이에스지는 천안에 근거지를 둔 급식업체로, 전국에서 구내식당과 급식 시스템을 운영하는 한편 식자재 유통을 동시에 맡고 있다. 인테이크는 제이에스지의 주요 지분을 취득하는 투자 계약을 완료했으며 전략적 제휴를 통한 공동 성장을 추진하고, 빠른 시일 내에 기업공개(IPO)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인테이크와 제이에스지는 독립 경영 구조를 유지하면서 세 가지 전략적 방향으로 성장을 도모하게 된다. 우선 기존 단체급식 및 케이터링 사업 성장을 위해 인테이크의 건강 식품 소재 기술과 제이에스지의 메뉴 개발 기술을 결합, 전국 100여개 고객사에 저염·저당·고단백 웰니스 급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연스레 양사 밸류체인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또 공격적인 영업 확장 전략을 통해 천안을 중심으로 하는 중부권 산업단지에서 연간 100억원 이상의 신규 수주를 확보하고, 업그레이드 된 급식 서비스를 기반으로 수도권 내 50개 이상의 신규 사업장을 추가 개척할 계획이다. 수원, 판교 등 경기도 내 주요 산업 클러스터 및 돌봄 학교를 대상으로 이동 급식 서비스를 확대한다.

아울러 인테이크의 대체소재 및 제품 개발력을 기반으로 식자재 PB(자체 브랜드) 제품을 개발함과 동시에 식자재 유통 플랫폼에 대한 볼트온 전략을 통해 국내외 식자재 유통까지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2013년에 설립된 인테이크는 대체밀, 대체당, 대체육, 대체란 등 다양한 대체식품을 개발하는 푸드테크 기업으로, 최근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식품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지난 4월초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유치를 완료하고 누적 3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한녹엽 인테이크 대표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B2C와 B2B의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구축했고, 동시에 핵심 식품 소재의 확장을 위한 B2B 플랫폼을 확보함으로써 제이에스지와 함께 빠른 시일 내에 IPO 계획을 구체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홍구 제이에스지 대표는 “제이에스지의 탄탄한 급식 인프라와 인테이크의 혁신적인 식품 소재 기술력이 결합돼, 시장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사가 손을 잡고 3년 내 1000억원대 급식 및 식자재 유통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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