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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첫 확대간부회의…“기업 중심 ‘초혁신경제’ 전환”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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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우 기자I 2025.08.04 17:15:42

구윤철, 기재부 확대간부회의 주재
“관세협상 후속 협의 차질없이 준비”
“경제형벌 합리화 등 기업 氣살려야”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기업이 중심이 돼 앞장서고 정부가 협업한다면 초혁신경제를 통한 세계 1등 경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서울청사와 세종청사 간 화상으로 열린 기재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기재부)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재부 1·2차관과 실국장, 총괄과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취임 후 처음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구 부총리는 간부들에게 대미(對美) 관세 협상 후속 협의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필요시 업종별 예상 피해에 대한 대응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이번 대미 협상은 대내외 여건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초혁신경제 기반 구축과 세계 1등 경쟁력 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된 계기가 됐다며 이런 방향으로 매진하자고 언급했다.

구 부총리는 “이제는 ‘진짜 성장’ 구현을 위한 초혁신경제 생태계 구축과 기업경쟁력 제고 등 본격적인 초혁신경제 전환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며 “특히 인공지능(AI) 대전환 등 초혁신경제를 위한 핵심 아이템을 선정하고 모든 경제주체가 협업해 정책 역량을 총동원해 단기간 내에 반드시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를 위해 △기업이 중심이 돼 앞장서고 △주무부처가 관계부처와 협업하며 △기재부가 지원과 뒷받침을 한다면, 초혁신경제를 통한 세계 1등 경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초혁신경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주문하면서 “경제형벌 합리화와 규제 개선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기업들이 ‘전 세계 모든 기업과 경쟁해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 같은 내용을 이달 발표 예정인 새정부 경제성장전략과 2026년도 예산안 등에 최대한 충실히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구 부총리는 아울러 기재부의 불필요한 업무 최소화와 성과중심 업무 추진, 직원들의 AI 활용도 제고, 적극적인 아이디어 논의 등 조직문화 개선과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간부들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또 주요 정책 과제에 대해 현장 및 전문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모든 사고를 현장 중심으로 전환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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