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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연봉 1위'는 권영수 전 부회장…71억원 받아

공지유 기자I 2025.03.12 17:19:53

김동명 대표 17억9200만원 수령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임원은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사진=LG에너지솔루션)
12일 LG에너지솔루션이 공시한 202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권 전 부회장은 지난해 퇴직금 39억9600만원을 포함해 급여 11억5200만원, 상여 19억9300만원 등 총 71억4100만원을 수령했다.

권 전 부회장은 지난 2023년 11월 용퇴했지만 임기 만료일이 지난해 3월 25일까지여서 올해 공시된 2024년 사업보고서에 반영됐다. 현재 권 전 부회장은 LG에너지솔루션 고문으로 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은 급여 15억7200만원과 상여 2억2000만원 등 총 17억9200만원을 받았다.

이어 고문으로 근무한 김명환 전 사장이 58억1500만원, 이방수 전 사장이 46억4000만원을 수령했다. 각각 퇴직금 51억700만원, 39억3300만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김동수 자문은 퇴직금 13억5000만원을 포함해 총 18억70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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