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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삼 대사는 “숱한 난관을 이겨낸 우리는 무역을 통해 경제 성장을 일궈왔고 지난해 역대 최고 수출 기록을 통해 세계 6위의 수출 대국으로 우뚝 섰다”며 “월드옥타가 대한민국이 세계 무역강국으로서 성장을 거듭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박종범 회장은 축사를 통해 “월드옥타는 전 세계 750만 해외 동포들이 결성한 조직 중 가장 체계적인 민간 단체”라며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핵심 파트너로서 자긍심을 갖는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석철 서울대 명예고수가 ‘인간 삶에 필요한 3대 노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6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 R&D센터 및 비나텍(VINATEC) 공장 방문, 베트남 경제투자 동향 강연(코트라 동남아·대양주 이희상 본부장), 베트남 진출을 위한 법률·세무·회계 패널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편, 월드옥타 제26차 세계 대표자 대회·비즈니스 엑스포(2025 KOREA BUSINESS EXPO ANDONG)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