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편 기간은 이달 6일부터 동계스케줄 종료 시점인 3월 29일까지다. 국내선 및 무안발 국제선에 한해 감편을 우선 진행한다.
|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은 1월 6일부터 3월29일까지 동계 기간 운항량을 감축해 운항 안정성과 정시성을 강화하고자 한다”면서 “비운항이 결정된 항공편은 당사 인접편으로 스케줄 변경 또는 환불 조치를 통해 승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동계 기간 총 1900편의 운항량을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운항이 잦은 국내선과 일본·동남아시아 등이 주요 감편 대상이 될 예정이다. 추가 비운항 노선은 확정되는 대로 안내한다.
제주항공은 추가 비운항 노선은 확정되는 대로 재안내한다는 방침이다. 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서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6차 브리핑에서 “1~3월 1900편 감편 운항을 진행할 계획이다.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노선을 줄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