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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군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이쿠폰 서비스(-48.5%)가 감소했다. 지난해 7월 ‘티메프(티몬·위메프) 정산지연 사태’ 이후 이쿠폰 서비스는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음식 서비스(10.9%), 통신기기(53.9%), 음식료품(8.3%)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특히 지난 2월 통신기기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로 53.9%, 한 달 전과 비교해서는 55.8% 늘었는데, 이는 통신기기 영역이 집계되기 시작한 2020년 이후 2월 기준 가장 큰 증가폭이다. 통신기기 거래 규모는 7868억원이었는데, 2월 기준 역대 3번째로 큰 규모였다.
지난 2월은 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최고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25’가 출시돼 관련 온라인 구매가 늘어났다. 통계청 관계자는 “설 연휴가 있었던 1월에 비해 농축수산물(-27.8%) 등 거래는 줄었지만, ‘갤럭시 효과’로 통신기기 영역의 거래액이 늘어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2월 상품군별 거래액을 보면, 음식 서비스는 14.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음·식료품(13.4%)과 여가 및 교통서비스(12.6%) 순이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음식 서비스는 배달 플랫폼 업체들의 무료배달 등 경쟁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거래 규모와 비중이 커지고 있는 영역”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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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쇼핑이 차지하는 거래 비중이 가장 높은 부문은 음식 서비스(99.1%)였다. ‘배달앱’ 사용의 영향이다. 이쿠폰 서비스(85.3%)와 아동·유아용품(81.8%)이 그 뒤를 이었다.
모바일 쇼핑 거래액을 상품군별로 보면 전년 동월 대비 이쿠폰서비스(-39.4%), 문화 및 레저서비스(-29.1%), 의복(-7.4%) 등에서 감소했다. 모바일 쇼핑에서도 통신기기가 47.1% 늘어난 가운데 음식서비스(11.2%), 음식료품(10.7%) 등도 증가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