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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경찰 복장 개선 연구 착수

신하영 기자I 2025.04.16 15:15:56

의상디자인학과팀, 연구과제 수행
“10월 21일 경찰의 날 공개 예정”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국민대 의상디자인학과 연구팀이 경찰복제 개선 연구에 착수했다.

사진=국민대 제공
국민대는 창경 80주년을 기념하는 경찰복제 개선 연구과제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민대 의상디자인학과 김승현·박주희 교수와 대학원 박사과정의 계한희·조은혜 디자이너가 맡았다.

김승현 교수는 “현장 경찰관의 이미지는 전문적 디자인을 거치지 않은 외근 조끼와 장구들이 대변하고 있다“며 ”신기술이 적용된 소재와 공법으로 활동과 편의성을 높이고, 복제와 장구들의 조화를 살려보겠다“고 했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관의 이미지는 국민 신뢰감을 좌우하는 요소일 뿐 아니라 경찰관의 자긍심과 자신감에도 직접 영향을 준다”며 “과학기술의 진화 속도를 고려하면 지금 현장 경찰관들의 복제를 점검할 시기”라고 했다. 그러면서 “경찰 복장이 고유의 책무 수행에 필요한 기능과 이미지를 갖추면 국민께 헌신하는 경찰 책임을 완수하는데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대 연구팀이 개발하는 경찰복제는 오는 10월 21일 경찰의 날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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