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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파라타항공은 1차 공개채용을 통해 전 직군에서 100여명의 신입 및 경력 인재를 채용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파라타항공은 상반기 내로 300여명의 숙련된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6월 말부터는 기재 도입에 착수할 예정이다.
파라타항공은 6월 말 총 4대의 에어버스 신규 항공기를 순차로 도입한다. 장거리용 A330 항공기 2대, A320 항공기 2대 등이다.
현재 파라타항공은 항공운항증명(AOC) 효력 재부여를 위한 국토교통부의 안전운항체계 변경검사를 진행 중이다.
파라타항공은 AOC를 회복하는 대로 오는 8월 김포·제주·양양 등 국내선에 취항하고, 10월부터는 인천국제공항발 일본, 동남아시아 등 국제선 노선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북미 노선 등 본격적인 장거리 노선에도 취항하기 위해 A330 항공기 2대를 추가로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항공운송사업자 면허 변경과 기재 도입이 확정됨에 따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운항 재개를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뛰어난 전문가들과 함께 새로운 여정을 만들어 나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라타항공 모기업 위닉스는 파라타항공 운항 재개를 위해 인력, 시설, 장비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