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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특허청 임현석 반도체조립공정심사팀장은 ‘특허청 반도체 분야 지원 시책’ 주제 발표를 통해 특허청의 반도체 기술에 대한 신속한 특허심사 제공과 고품질 특허 창출 및 산업계 소통 강화 정책 등을 소개했다.
한국특허전략개발원 김병년 분석위원은 ‘특허 빅데이터로 본 반도체 기술 동향’ 주제 발표를 통해 초격차 기술 선도 전략을 세우고, 기술 격차 간극 해소 전략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며, 산·학·연의 유기적 연계로 선택과 집중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박정현 LX세미콘 이사는 ‘한국 팹리스(Fabless) 현황’,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미국 트럼프 정부의 IP, 통상 및 반도체 정책’, 좌성훈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반도체 기술 표준과 특허’에 대해 발표했다. 이에 앞서 김완기 특허청장은 반도체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반도체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DB하이텍, LX세미콘, 하나마이크론, 포인트엔지니어링, 매그나칩반도체 등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반도체 기업들과 협력을 공고히해 반도체 기업과 연구자들이 보다 강력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한편 혁신적인 기술을 ‘명품특허’로 만들어 글로벌 시장에서 K-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