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자이익은 1조2321억원으로, 전년(1조2933억원)보다 4.7% 감소했다.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됐지만 대출자산이 줄어든 영향이다. SC제일은행의 지난해 NIM은 1.57%로 2023년 1.51%보다 0.06%포인트 상승했다.
총여신 규모는 같은 기간 42조1800억원에서 40조1788억원으로 4.7% 감소했다.
비이자이익은 소매금융 자산관리 부문 판매 수수료가 늘면서 전년(3086억원)보다 9.6% 증가한 338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충당금 전입액은 1284억원으로 전년(1565억원)보다 281억원(18.0%) 감소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2%로 1년 전보다 0.03%포인트 상승했으며, 연체율도 0.27%에서 0.34%로 0.07%포인트 높아졌다.
총대손충당금 잔액을 고정이하여신으로 나눈 대손충당금적립률은 206.43%로, 전년보다 19.00%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배당은 2024년도 회계결산 결과와 축적된 자본 여력에 기반한 것으로 자본 효율성 향상,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 등 국제 및 국내 규제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배당 이후에도 2024년 말 기준 BIS 총자본비율(CAR)과 BIS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각각 19.73%, 16.07%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감독당국의 요건을 상회하면서 충분한 손실 흡수력 및 자본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