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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맛집 음식을 밀키트로”…대기업과 ‘백년가게’ 상생모델 구축

김세연 기자I 2025.03.20 14:04:35

소진공·롯데웰푸드·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 3자간 상생 업무협약
백년소상공인 브랜드상품 공동개발 및 국내외 유통·판로 지원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우수 소상공인 대표 브랜드 ‘백년 소상공인’에 국내외 판로를 지원해 인지도를 높인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강서구 롯데중앙연구소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롯데웰푸드(280360), 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 간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백년소상공인 제품의 브랜드화 및 국내외 유통·판로지원을 위해 기관 및 기업이 함께 나선 것이다.

백년소상공인은 세대를 넘어 오랫동안 사랑받으며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우수 소상공인 대표 브랜드다.

중기부는 2018년부터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육성사업’을 통해 총 2288개사(백년가게 1357개사, 백년소공인 931개사)의 백년소상공인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백년소상공인 육성전략’의 후속 조치로 오랜 전통과 우수한 품질력을 가진 백년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고 대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백년소상공인 공동브랜드 상품개발 △국내외 유통판로 개척 및 수출 지원 △안정적인 원재료 수급을 위한 식자재 공동납품 지원 △ 백년소상공인 브랜드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들이 반영됐다.

특히 롯데웰푸드는 전문적인 상품 기획 및 유통망,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백년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이 대형 유통채널에 입점하고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백년가게의 전통 레시피를 롯데웰푸드의 헬스·웰니스 간편식 브랜드인 ‘식사이론’과 접목해 즉석식품과 밀키트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백년소상공인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성장기반을 확충한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을 위한 단순한 지원을 넘어 대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기업과 소상공인이 연대와 협력을 통해 서로의 강점을 살리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다양한 상생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구 롯데웰푸드 부회장은 “백년소상공인이 쌓아온 소중한 전통과 맛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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