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자리에서는 최근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SCL)’ 지정을 예고한데 대해 해결방안도 모색했다.
이 차관은 “과기정통부는 에너지부와 대화를 통해 과학기술 협력에 문제가 없고 향후 협력 의지가 있음을 확인하였다며,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동 문제의 해결을 위해 지속 노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앞서 과기정통부는 출연연들을 대상으로 美 신정부의 과학기술 동향과 美 에너지부(DoE) 민감국가 지정 관련 상황을 공유하였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美 과학계 주요 인사들이 마련한 ‘미국 과학기술 비전’과 ‘과학외교(Science Diplomacy) 개념 변화’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차관은 “美 신정부와 과학기술 협력을 지속 강화해나가기 위해서는 美 국립연구소, 유수 대학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보유한 우리 출연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 美 신정부와의 고위급 면담 등을 주선하여 출연연의 협력사업들이 더욱 확장되고 진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