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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대표는 AI 중심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올해 초 CES와 MWC,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엔비디아 GTC까지 주요 글로벌 행사에서 AI가 핵심 화두로 떠올랐으며, 모든 산업과 업무 영역에서 AX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 대표는 “LG CNS는 AI와 클라우드를 적극 활용하며 기술 리더십을 확대해 왔다”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보하고, 금융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서 신규 고객을 유치하며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 LG CNS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며 매출 5조 9826억 원, 영업이익 5129억 원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AI, 클라우드뿐만 아니라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스마트시티를 포함한 스마트엔지니어링 분야의 경쟁력이 이를 뒷받침했다.
현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생산성 제고 활동을 통해 고객과 주주가 가장 신뢰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