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소비자 추천 1위 브랜드' 7년 연속 선정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보람상조가 ‘2025 소비자 추천 1위 브랜드’로 7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김기태 보람상조 대표이사(오른쪽)가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보람상조)

소비자 추천 1위 브랜드는 소비자 조사 결과에 기반한 것으로, 만 20세 이상 59세 이하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이용 경험, 향후 이용 의향, 소비자 가치 실현, 브랜드 전략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보람그룹 외에도 신한은행, KT, 아모레퍼시픽 등이 부문별로 수상했다.

1991년 출범한 보람상조는 상조업계의 대중화를 선도해온 대표 브랜드로 오랜 기간 서비스의 체계화와 품질 개선에 힘써왔다. ‘가격정찰제’라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해 가격의 신뢰도를 높였고 ‘장의 리무진’, ‘사이버추모관’, ‘LED 영정사진’, ‘모바일 부고 알림’ 등 현대적인 장례문화 정착에도 기여해왔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보람상조는 장례 중심의 단일 서비스에서 출발했지만, 그룹 차원에서는 고객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토털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 고도화되고 있다. 반려동물 장례 전문 브랜드 ‘스카이펫’, 생체보석 사업을 전개 중인 ‘비아젬(사람)’과 ‘펫츠비아(동물)’, 그린바이오 계열사 ‘보람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상조시장 성장세와 더불어 상조의 대명사 ‘보람상조’가 소비자의 선택과 추천을 받은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된 서비스 운영과 고객 관점의 혁신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