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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6일 서울 중구 농협 본관에서「제2차 범농협 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다가오는 여름철 재해 대응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농업피해 최소화를 위한 범농협 차원의 조치사항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을 비롯해 범농협 주요 부서장 등 범농협재해대책위원 30여명과 16개 시·도 지역본부장이 화상으로 참석하여 대응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지난 2024년 여름은 1973년 이래 가장 더웠으며, 9월까지 이어진 폭염, 열대야 외에도 장마철에 좁은 지역에 집중된 강수로 농업부문에 다양한 피해가 발생하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예년에 비해 덥고, 초여름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폭염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여름철 재해 발생에 따른 농업피해 발생 우려가 높아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기후변화와 이상기후로 인해 자연재해의 발생강도와 횟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농협은 전사적 차원에서 농업재해 예방 및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농업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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