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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4%대 질주에도…삼전·하이닉스 약세[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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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성 기자I 2025.07.16 09:10:36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중국에 H20칩 수출 재개에 엔비디아가 급등했음에도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47% 하락한 6만 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34% 약세다.

1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4.04% 오른 170.7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엔비디아 주가가 170달러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이는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대중국 AI 칩 판매를 승인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27% 상승했다. AMD는 6%대, ASML은 2%대, TSMC는 3%대 상승하면서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이 같은 훈풍이 국내 반도체 업황으로 전해지지 않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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