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서울 중구 라고라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컬피오의 초기 임상 경험이 풍부한 장호선 메디캐슬의원 원장이 연자로 나서 ‘프랙셔널 피코 레이저의 새롭고 혁신적인 도전’을 발표했으며, 라이브 시술과 Q&A도 진행했다.
장 원장은 강연에서 진피층에 깊고 넓은 ‘LIOB’(Laser-induced optical breakdown) 존을 만들어 콜라겐과 엘라스틴 재생을 유도함으로써 피코 레이저로 ‘피코스컬프팅’(PicoSculpting)이 가능하다는 것을 과학적 근거와 임상 경험을 들어 설명했다. 라이브 시술에서는 현장의 환자 3명을 대상으로 시술 효과를 입증해 보였다.
스컬피오는 피부 탄력과 안티에이징을 동시에 공략하는 피코스컬프팅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장비다. 피코윤곽술로도 불리는 피코스컬프팅은 피부미용 시술의 대가인 미국 윌리엄 필립 워슐러 박사가 레이저옵텍의 ‘피콜로프리미엄’(PicoLO PREMIUM) 기반으로 제안한 시술 방식이다. 스킨 타이트닝과 리쥬비네이션에 최적화된 프로토콜로 알려져 있다. 국내는 물론 미국과 유럽 등 해외에서도 많은 임상 사례가 쏟아져 나오면서 효과가 검증되고 있다.
레이저옵텍은 리쥬비네이션 시장을 겨냥해 준비한 제품인 만큼 스컬피오가 시장에서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관심이 높아, 국내외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등 스컬피오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창진 레이저옵텍 대표는 “이번달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판매가 시작되면서 올해 국내 매출 신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수출을 위한 해외 인증도 활발하게 진행 중으로 특히 올 하반기까지 미국 식품의약품(FDA) 허가를 획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