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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아마존 매출 성과 기대에 3%↑[특징주]

박정수 기자I 2025.03.27 09:48:07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에이피알(278470)이 강세를 보인다. 아마존 매출 성과가 에이피알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란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 현재 에이피알은 전 거래일보다 3.01%(2100원) 오른 7만 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에이피알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2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하고 영업이익 410억원으로 같은 기간 48% 늘어 시장기대치(매출액 2130억원, 영업이익 372억원)를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승은 연구원은 “메디큐브는 미국 아마존 빅 스프링 세일에서 아마존 뷰티 카테고리 전체 1위와 5위를 기록하며 브랜드 최초 1위를 달성했다”며 “이는 작년 블랙 프라이데이보다 향상된 성과로, 글로벌 경쟁 속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을 입증한 것이다. 스킨케어 세부 카테고리에서는 6개 제품이 Top 50에 진입했고, 제로모공패드 외에도 PDRN, 딥 비타 C 라인이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 중이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아마존 내 순위 급상승은 단기간 내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이며,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며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확대는 메디큐브의 글로벌 매출 비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며, 2분기 실적 발표 전까지 기대감이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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