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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는 지난 15일 775가구에 대한 청약을 진행한 결과 1296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1.7대 1을 기록했다.
모집군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53~56㎡타입을 제공하는 1군이 162가구 모집에 363건이 접수돼 2.2대 1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용 61~69㎡타입을 제공하는 2군이 263가구 모집에 292건이 접수돼 1.1대 1이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70~84㎡타입을 제공하는 3군에서는 234가구 모집에 204건이 접수돼 0.9대 1로 미달됐다. 114가구를 모집한 4군(전용 94~105㎡타입)은 114가구 모집에 395건이 접수돼 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체에서 2실뿐인 펜트하우스(전용 183·185㎡ 타입)은 42건이 접수돼 2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는 오피스텔과 더불어 아파트, 호텔, 상업시설 등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주거공간으로 조성된다. ‘한국판 센트럴파크’로 조성 중인 용산공원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주거단지로 6호선 녹사평역, 이태원역과 인접하며 한남뉴타운, 용산정비창 등 대규모 개발지와도 인접해 있다.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는 글로벌 럭셔리 호텔 브랜드인 로즈우드가 국내 최초로 진출해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곳이다. 프라이빗 다이닝룸, 피트니스, 사우나, 골프클럽 등 호텔급 시설과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775세대 전체 프라이빗 야외 발코니가 적용됐으며 AI로봇과 스마트 보안 시스템이 도입돼 대리주차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단지 내 상업시설은 신세계백화점이 전용면적 1만6470㎡ 규모를 전면 기획·개발해 고급 식음료(F&B),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프리미엄 리테일 허브로 완성된다.
하이앤드 오피스텔에 걸맞게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분양가는 전용 53㎡부터 185㎡까지 30억~185억원에 이르렀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8일, 계약은 오는 20~2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