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비즈협회는 2일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에서 ‘산학협력 및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미래 산업을 이끌 실무형 고급인재 양성과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 제고를 목표로, 양 기관이 유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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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외 우수 인재 유치와 국내 기업 연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첨단바이오 분야의 동남아시아 지역 이공계 석·박사 졸업자들을 국내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간 20~30명, 5년 기준 100명 정도의 인재 채용을 목표로 협회 회원사에 연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명진 메인비즈협회 회장은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와 맞춤형 기술 지원이 필요하다”며 “성신여대의 연구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협회 회원사와 유기적으로 연결해 중소기업 혁신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메인비즈협회와 함께 국내 중소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교육과 현장의 경계를 허무는 실천적 산학협력의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