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독일마을호텔은 남해군이 경남의 대표적 관광 명소인 독일마을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자 추진한 관광형 도시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곳이다. 지난해 남해군은 기존 독일마을 민박업체의 50개 객실을 활용해 국내 최대 규모의 유럽형 마을호텔로 리브랜딩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브자리는 △남해독일마을호텔 침구류 및 기념품 공동 개발과 판매 △이브자리 침구 및 호텔 숙박권을 결합한 패키지 공동 개발과 지원 △체험 공간 및 업사이클링 상품기획(MD) 운영 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기존 독립적인 숙소로 운영해오며 제각각 다른 객실 침구의 수준을 높이고 고품질 호텔식 침구로 최적의 수면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마을만의 매력과 특색을 담은 제품 및 콘텐츠 개발로 독일문화 체험을 고도화하고 독일마을 브랜딩에 기여하는 역할을 한다.
고정욱 이브자리 비전티움 대표는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독일마을을 만들고 지켜온 파독 광부?간호사 및 지역민과 지난해 새롭게 꾸며 개장한 독일마을호텔에 힘을 싣고자 한다”며 “많은 관광객이 독일마을을 들러 이곳이 품고 있는 스토리와 아름다운 경관을 경험하고, 일상의 피로를 회복하는 힐링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