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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영 대표는 글로벌 기업 아마존(AWS), 요기요, 필립스 등에서 16년간 HR 전문가로 활동하며 이직과 조직 설계, 채용·육성 등 인사 전반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다. 인턴을 뽑고, 임원이 될 때까지의 성장 계획을 짜는 사람이었다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지금은 이직 컨설턴트이자 HR 칼럼니스트,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새로운 성장의 공식을 설계하는 사람’으로서의 길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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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직업은 돈으로 교환 가능한 능력이고, 업(業)은 내가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일이라고 설명하며, 직장에 다닌다고 직업이 생기는 건 아니다. 업은 내가 스스로 정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를 아는 방법’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조언을 남겼다. 좋아하는 음악, 커피 취향, 일할 때 느끼는 감정 등을 관찰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는 어떤 결을 가진 사람인지’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자아 인식이 결국 커리어 브랜딩의 시작점이자, 방향성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 미(The Me)는 ‘사람과 일’의 접점을 설계하며, 각자의 삶에 맞는 ‘새로운 성장의 공식’을 함께 만들어가는 피플 성장 컨설팅 브랜드다. 향후 이직 컨설팅, 여성 리더십 코칭, 커리어 전환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며, 현재는 ‘부켓’의 파트너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온라인 기반 커리어 컨설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