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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증권가 '2분기 호실적' 전망에 강세[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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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성 기자I 2025.05.28 09:19:27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GS건설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현재 GS건설(006360)은 전 거래일 대비 6.19% 오른 2만 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주택 사업 외의 양질의 사업지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처리 자회사인 이니마 매각으로 주가가 재평가될 것이라고 봤다.

조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GS건설의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는데 주택, 건축 부문에서의 대규모 도급 증액과 신사업 부문의 입주 확대 흐름이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주택·건축 부문은 2분기 준공 예정인 주요 주택 프로젝트에서 도급 금액이 큰 폭으로 증액됐다. 또한, 이니마 매각으로 중장기적인 주가 재평가(리레이팅)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BNK투자증권도 GS건설이 주택시장 반등 시 가장 큰 수혜를 볼 업체로 꼽으며 목표가를 20% 올린 3만 원으로 제시했다. 이선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은 주택사업 비중이 높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브랜드 파워에서 경쟁사들보다 우위에 있다”며 “시장 침체기인 2022년부터 작년까지 3년간 분양물량은 6만7000세대로 경쟁 메이저건설사 평균 약 4만3000세대보다 훨씬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GS건설은 브랜드 우위를 바탕으로 수도권과 지방광역시에 양질의 사업지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여전히 인천검단 사태 여파로 상당히 보수적인 회계처리를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원가율 개선여지도 많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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