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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29분 시프트업(462870)은 전날 대비 4.97% 오른 5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프트업이 장 초반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것은 중국에서 ‘니케’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자가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16일 기준 니케 사전 예약자수가 657만명을 기록해 텐센트가 서비스한 게임 중 가장 높은 숫자를 나타냈다”며 “서브컬쳐 장르의 경쟁 심화 등의 우려는 텐센트와의 협업을 통한 콘텐츠 중국 현지화 작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5월 중국 ‘니케, 6월 ’스텔라블레이드‘의 스팀 출시가 기대 이상 흥행할 경우 하반기 신작 모멘텀 공백을 실적 모멘텀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