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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AI 물가안정 프로젝트’…먹거리 최대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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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I 2025.05.28 09:00:17

한돈·한우·과일·라면 등 주요 식품 할인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홈플러스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AI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신선·가공식품 중심의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일주일간 식품과 비식품 전반에 걸쳐 반값 수준의 혜택을 제공한다.

홈플러스 AI 물가안정 프로젝트 (사진=홈플러스)
대표 행사 품목은 삼겹살·목심·한우·수입육 등 축산물과 제철 과일·라면·햄·어묵 등 먹거리다.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은 이틀간 100g당 1990원, ‘농협안심한우’와 ‘호주청정우’는 최대 50%까지 할인된다. 제스프리 골드키위는 점보 9입 기준 9990원에 판매된다.

라면과 과자류는 3개 9900원, 햄·소시지·베이컨류는 최저 1490원부터 시작되며, 일부 품목은 구매금액 조건에 따라 상품권도 증정한다. 두부, 치즈, 냉면 등은 1+1, 시리얼·스낵·소스·파스타는 2+1 등 묶음 할인도 병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연계한 국산 농산물 할인행사도 펼쳐진다. 멤버 전용가에 농할쿠폰을 더해 사과, 멜론, 토마토, 옥수수 등 주요 채소·과일을 최대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주말 이틀간은 ‘토요일! 토요일은 홈플’ 행사가 열린다. 행사 카드 결제 시 한돈 삼겹살은 1290원, 무항생제 1+란은 7990원에 판매되며, 전복과 쌀 등 핵심 식재료도 파격가에 제공된다.

이와 함께 최근 입소문을 타고 있는 비식품 카테고리 세일도 이어진다. 완구(350여 종) 최대 50%, 요소수·엔진오일 50%, 자동차용품 최대 30%, 캠핑용품 50% 등 전방위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AI 기반 수요 분석을 통해 실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선별해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축적된 유통 데이터를 기반으로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는 대형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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