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경남 창원시 LG스마트파크 연구개발(R&D)센터에서 LG전자 통근버스를 대상으로 진행한 인공지능(AI) 활용 안전운전 모니터링 시범사업 성과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함과 동시에 모범운전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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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와 TS, LG전자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고 LG전자 창원사업장 통근버스 총 14대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AI 활용 모니터링 시범사업을 추진해 안전한 출퇴근길 환경을 조성했다.
이 사업은 AI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장거리 통근버스 버스기사의 교통법규 위반 등 위험운전행동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경보음으로 위험행동을 인지시켜 사고를 예방하는 교통안전사업이다. 대표적 위험행동으로는 신호위반, 불법유턴, 중앙선침범, 졸음운전, 흡연, 휴대폰사용 등이 있다.
TS는 이 사업에 참여한 무사고 운전자 중 운행거리 1000km당 위험운전행동 발생 횟수가 적은 운전자(안전운전)와 운행거리 1000km당 공회전과 웜업 시간이 짧은 운전자(경제운전)를 모범운전자로 선정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안전운전 분야 7명과 경제운전 분야 3명 등 총 10명의 모범운전자가 선정됐다. 안전운전 분야 최우수는 백상기 기사, 경제운전 분야 최우수는 이재권 기사가 각각 선정되어 포상금과 함께 TS이사장상을 받았다.
한편, TS는 지난해 LG전자 통근버스(14대) 운전자의 위험운전 행동 발생 시 경보음을 울리고 플랫폼에 수집된 정보로 컨설팅한 결과, 실제 운전자의 안전운전 점수가 70% 상승하는 성과를 올렸다.
LG전자 이길노 상무는 “AI 안전운전 솔루션을 통해 통근버스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직원들의 출퇴근 안전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통근버스 AI 안전운전 솔루션의 성과를 확인하고 운전자의 위험 운전 습관을 스스로 개선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LG전자 통근버스 시범사업이 좋은 선례가 될 수 있길 바라며, 통근버스 안전 확보에 관심을 갖고 국민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