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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복지재단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 전국 어린이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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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열 기자I 2025.05.23 08:26:41

어린이집 교사 다문화 교육역량 제고 위한 강의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복지재단은 지난해 시범운영에 나선 ‘삼성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을 올해 전국 어린이집에 본격 확대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2025 삼성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 원장 및 교사 교육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삼성복지재단)
재단은 전날(22일) 300개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600여명을 대상으로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관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삼성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은 삼성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유아의 인식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교사가 유아들의 독특성을 이해하고 차별 없는 언어와 태도로 지도할 수 있도록 교사의 인식과 실천력을 기르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재단은 다양성을 존중하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을 개발한 뒤 지난 2020년부터 삼성어린이집에 적용해왔다. 이후 지난해 한국보육진흥원과 손잡고 95개 어린이집에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부터 본격 시행하는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은 이달 22일부터 오는 7월 30일까지 총 6회 교사교육으로 진행된다. 지난 22일 첫 번째 교육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자들은 교육 기간 동안 다양성 존중 교육의 핵심 개념인 존중, 소통, 공감, 조절, 배려, 용기를 이해하고 어린이집 상황에 적용하면서 자신을 성찰하는 과정에 참여한다.

류문형 삼성재단 총괄 부사장은 “앞으로도 저출산 시대에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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