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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 기반 투명교정장치 기업' 그래피, 일반공모 돌입[오늘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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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5.08.11 08:01:07

공모가 1만 5000원…주관사 KB證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3D 프린팅 기반 투명교정장치 전문기업 그래피가 오늘(11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시작한다. 공모가는 1만 5000원,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다. 회사는 청약 절차를 마친 이후 오는 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사진=그래피)
그래피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667개가 참여했고 이중 47% 상당이 1만 5000원을 제시했다.

회사 측은 “SMA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과 중장기적인 투자자 신뢰 형성을 위해 공모가밴드 미만인 1만 5000원으로 공모가를 최종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 7000~2만원으로, 최하단인 1만 7000원보다도 낮게 설정된 것이다.

수요예측에는 전체 공모 물량의 70%에 해당하는 136만 5000주 모집에 총 2억 4863만 5000주의 주문이 몰렸으며, 수요예측 경쟁률은 182.15 대 1을 기록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그래피는 ‘형상기억투명교정장치’(Shape Memory Aligner, SMA)를 상용화한 기업으로, 3D 프린터용 신소재(광경화성 레진)의 핵심 구성 요소인 올리고머를 직접 설계해 제품에 다양한 특성을 부여할 수 있는 맞춤 소재 개발 역량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18년 구강 온도에서 형상 복원이 가능한 형상기억 3D 프린팅 소재 ‘Tera Harz Clear’를 개발했다.

심운섭 그래피 대표는 “비교기업의 일시적인 주가 하락 등으로 다소 아쉬운 수요예측 결과가 나왔지만 비교기업을 능가하는 차세대 투명교정 장치 기술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며 “이번 기업공개(IPO)로 유입될 자금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국내외 영업활동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주가 상승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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