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비타 슬림비데, 본체·리모컨에 IPX5·IPX7 방수등급…물청소 가능
이음새 없는 심리스 디자인으로 물이 들어가는 것 막아줘
샤워기 시장에도 진출…다양한 물줄기 즐길 수 있는 샤워헤드 첫선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
날렵하다.’노비타 슬림비데 설치 후 첫 감상이다. 택배를 받고 엄두가 나지 않아 2~3일 간 한켠에 방치한 후 사부작거리며 설치를 시도해봤다. 조금 막히는 구간도 있었지만 의외로 10여분만에 설치를 끝냈다. 탈착식으로 쉽게 고정이 돼 큰 어려움이 없었다.
 | | 노비타 슬림비데 무브 리모컨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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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타 슬림비데 시리즈는 말 그대로 ‘슬림’에 방점을 찍은 제품이다. 노비타 측에서는 “‘디자인 비데’의 시대를 선언했다”고 자평할 정도다. 도기 일체형 비데가 아님에도 얇은 디자인으로 욕실의 깔끔함을 유지할 수 있었다.
설치한 제품은 ‘슬림비데 무브 리모컨형’(BD-TES5-03RA)으로 제품명처럼 ‘무브’ 기능이 돋보였다. 비데 위에 앉으면 사용자 감지 센서가 사람이 앉은 것을 파악하고 작동을 시작한다. 노즐이 움직여 자동 세척을 시작하면서 사용 대기 상태에 돌입한다.
‘무브’ 기능은 노즐이 앞, 뒤, 좌, 우 4방향으로 스스로 움직여 물을 분사해주는 기능이다. 몸을 따로 움직이지 않아도 깔끔하게 세정이 가능하다. 특히 회전노즐은 노즐이 360˚로 회전하면서 세정 방식을 바꿀 수 있다. 일반 세정과 미스트 세정 기능에 에어미스트 세정을 더해 더욱 세심하게 사용자를 배려했다. 사용을 마친 뒤에도 노즐이 회전하면서 세척을 하다보니 위생적이다.
 | | (사진=노비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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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놓고 물청소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제품의 장점이다. 본체와 리모컨에 각각 ‘IPX5’와 ‘IPX7’ 방수 등급 설계를 적용해 마음껏 물을 뿌리며 청소할 수 있다. IPX5는 직분사하는 물에도 보호할 수 있으며 IPX7은 침수까지도 보호가 된다. 이음새가 없는 디자인은 물이 새어 들어가는 것을 막고 물때가 낄 걱정도 줄여줬다.
노비타는 최근 샤워기 시장에도 도전장을 냈다. 비데시장과 함께 샤워기 시장에도 진출하면서 욕실 문화를 바꾸겠다는 계획이다. 노비타 샤워 라인은 샤워헤드를 우선 출시했다. 다양한 물줄기로 집에서도 스파와 비슷한 샤워를 즐길 수 있었다.
일반적 물줄기를 재현한 ‘레인 스프레이’와 ‘레인 스프레이+’ 외에 ‘미스트 스프레이’와 ‘마사지 스프레이’는 새로운 경험이었다. 샤워 중간 마사지 스프레이를 받으면 뻐끈했던 뒷목에 강력한 물줄기가 마치 마사지를 해주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샤워를 마무리할 때 쯤 미스트 스프레이로 물줄기를 바꾸면 안개처럼 분사되는 물이 편안하게 온 몸을 감쌌다.
 | | (사진=노비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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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C 샤워호스는 샤워기 줄 꼬임이 없어 쓰기가 한결 편했다. 특히 메탈 샤워호스의 단점으로 여겨지던 물때 걱정이 없어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노비타 샤워헤드는 물이 분사되는 핵심 부위인 살수판에 실리콘 노즐을 적용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