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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에 따르면 향후 가정에서 기대하는 AI의 역할 관련 키워드는 ‘도움·지원’(379개), ‘청소’(259개), ‘요리’(181개), ‘자동화’(178개), ‘더 쉬운’(144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AI 가전과의 상호 작용에서는 “보안·안전을 기대한다”는 응답도 있었다.
가전 사용 시 AI와의 상호작용 관련 키워드는 ‘음성인식’(203개)이 가장 많았으며, ‘도움·지원’(175개), ‘편안한·편리한’(155개), ‘제어’(128개) 등이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 AI 가전은 진화한 AI 음성비서 빅스비와 스크린을 통한 기기 연결로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사용자는 전체적인 맥락과 의도를 분석하고 대화를 기억하는 빅스비를 통해 손쉽게 가전을 제어할 수 있다.
스크린이 탑재된 가전도 손쉬운 제어와 정보 확인을 가능하게 한다. 9형 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는 날씨, 일정, 식단 추천 등 사용자 맞춤 정보를 요약해 알려주는 ‘데일리보드’를 제공한다.
삼성전자 AI 가전 신제품은 차별화된 하드웨어 기술과 AI, 스마트싱스의 시너지로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더욱 높였다.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은 건조 시간을 전작보다 20분가량 줄이면서 ‘쾌속 코스’ 기준 79분 만에 세탁·건조를 수행한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라인업은 강력한 냉각이 필요한 상황에서 컴프레서와 펠티어 소자가 함께 작동해 빠르게 냉각하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다.
보안·안전도 강조됐다.삼성전자는 모든 스마트 가전에 자체 보안 솔루션 ‘녹스(Knox)’를 탑재해 악성 소프트웨어 등 외부 위협으로부터 사용자 데이터를 보호한다. 올해는 블록체인 기반 연결된 가전들이 보안 상태를 상호 점검하는 ‘녹스 매트릭스(Knox Matrix)’ 탑재를 7형·9형 스크린 가전과 로봇청소기 신제품까지 확대한다.
이보나 삼성전자 DA사업부 고객경험(CX) 인사이트 그룹 이보나 상무는 “앞으로도 편리한 일상을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고객이 원하는 바를 끊임없이 연구해, 혁신적인 비스포크 AI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