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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다루는 1, 2단계 과정은 DX부문 전 임직원이 수료했다. 직접 생성형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업무에 활용하는 실무 중심의 전문가 과정(3~4단계)도 운영 중이다. 디자이너를 위한 AI 교육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해당 과정을 통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AI 기반의 업무 혁신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한 AI 특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총 4단계로 구성된 이 교육은 기본 과정부터 AI 전문가 과정까지 체계적인 로드맵을 제공해 개발자들이 AI 활용 역량을 넘어 직접 AI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1단계는 생성형 AI 코딩 지원 도구인 ‘code.i’ 활용법을 익히는 기본 과정이다. 2단계 ‘AI Essential 과정’은 모든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AI 개발자로 역할을 확장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 중심 과정이다.
AI 코딩을 위한 파이썬 기초부터 머신러닝, 딥러닝과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한 랭체인, RAG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을 학습한다. 총 6일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2단계 과정은 현재까지 DX부문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80% 이상이 교육을 수료했다. 올해는 DX부문 전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수료할 예정이다.
3단계 ‘AI Specialist 과정’은 석사 수준의 심화 교육으로 언어, 비전 등 분야별 최신 AI 모델의 구조와 On-device AI 최적화, AI 윤리 등을 다루며, 실제 현업 과제를 수행해 전문성을 검증받는다. 마지막 4단계인 ‘AI Expert’는 기업 내 AI 혁신을 주도할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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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과제 담당 임원인 정혜순 MX사업부 부사장은 “사내 AI 교육을 통해 개발자들이 새로운 개발 도구에 익숙해지고, 새로운 AI기술을 적용해 더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AI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임직원들의 AI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AI 혁신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