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화 산업을 겨냥한 새로운 관세 정책을 예고하면서 넷플릭스와 디즈니를 비롯한 미국 미디어 기업들의 주가가 5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을 통해 “외국에서 제작돼 미국에 수입되는 모든 영화에 대해 100% 관세를 즉각 추진하라고 상무부와 무역대표부(USTR)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해외 각국의 자국 영화 산업 지원 정책이 미국의 국가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발표 후 오전 8시 51분 기준 넷플릭스(NFLX) 주가는 4..54% 하락한 1103.97달러를 기록했으며 월트디즈니(DIS)와 워너브로스 디스커버리(WBD)도 각각 3%대 하락세를 보였다. 파라마운트(PARA), 컴캐스트(CMCSA) 등도 1% 안팎으로 하락했다.
영화 제작업체들은 일반적으로 세제 혜택 등을 이유로 해외에서 촬영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같은 관세가 현실화될 경우 헐리우드 제작사의 수익성에 큰 타격을 입게 될 전망이다.
매튜 해리건 벤치마크 애널리스트는 이번 발표에 대해 “미디어 전반의 투자 심리에 불확실성을 더하는 요소”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럼에도 워너브로스에 대해서는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어느 정도의 방어력을 갖추고 있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가 18달러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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