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EF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박람회로, 30여개국 4000여개 기업과 12만명 이상 글로벌 바이어 및 의료 전문가가 참가하는 국제 행사다. 국내 기술 기반의 의료·산업용 진단 솔루션 기업인 아스타 입장에선 기술 수출 및 해외 판로 개척의 전략적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에서 아스타는 자체 개발한 소형 MALDI-TOF 질량분석기 기반의 미생물 동정 시스템과 AI 진단 플랫폼을 중점 소개한다. 특히 기존 AST(항생제 감수성 검사) 과정 없이도 ID(미생물 동정)와 AST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차세대 솔루션 플랫폼을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플랫폼은 아스타의 주력 제품인 IDSys LT 및 Elite(MALDI-TOF 기반 분석기기)와 클라우드 진단 플랫폼으로 구성돼 있다. 향후 출시 예정인 암 조기진단용 RT 시리즈에도 확대 적용된다.
산업 분야에서도 아스타의 기술력이 주목받고 있다. 회사는 고정밀 질량분석기인 LDI-TOF와 IDSys RT Premier를 통해 소재, 샘플 성분을 픽셀 단위로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 중이다. 이 장비들은 현재 국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2차전지, 반도체 품질검사 및 공정관리 등에 활용되고 있어 의료 외 산업 영역으로의 확장성이 크다.
아스타 관계자는 “기술 차별화와 제품 신뢰도를 무기로 글로벌 진단 시장 내 점유율을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매출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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