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암호화폐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인터넷그룹(CRCL)이 쇼피파이의 결제 채택 소식에 힘입어 연일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서클 주가는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25.36% 오른 133.5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110달러선에서 출발한 주가는 오전 한때 소폭 밀렸지만 곧바로 상승세로 전환하며 장중 내내 강세 흐름을 보였다. 이후 시간외거래에서도 추가 상승하며 오후5시30분 현재 2.36% 오른 136.62달러를 기록 중이다.
CNBC에 따르면 이날 주가 급등 배경으로는 상장 효과와 함께 쇼피파이의 결제 시스템에 USDC가 공식 도입된 점이 꼽힌다.
쇼피파이는 전날 “판매자들이 스테이블코인인 USDC를 통해 결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클은 지난주 뉴욕증시에 성공적으로 상장한 이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실물 결제 활용도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겹치며 단기 모멘텀이 강화된 모습이다.
한편 이날 쇼피파이(SHOP) 주가는 3.54% 하락한 105.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신세계家' 올데프 애니 사는 한국 최고 부촌은 어디[누구집]](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2/PS25121400015t.jpg)
![AI가 바꾼 대입 판도…이대·중대 AI학과 내신합격선 'SKY 수준'[only 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2/PS25121400423t.jpg)

![판사도 “엽기적”…40대女 성폭행한 중3이 한 짓 [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2/PS251214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