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꽃다발·꽃꽂이·미니 난초·행운의 대나무 출시예정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레고그룹이 식물 테마의 ‘레고 보태니컬’ 시리즈를 정식으로 출시하고 성인 팬 공략 강화에 나선다. 식물 테마 레고 세트는 지난 2021년 보태니컬 컬렉션이라는 명칭으로 첫 선을 보인 뒤 성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레고 보태니컬 시리즈 2025년 신제품 4종(사진=레고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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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레고그룹은 보태니컬 컬렉션을 독립적인 ‘레고 보태니컬’ 시리즈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제품들은 이번 시리즈로 재편되며 2025년부터는 기존 제품과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에 모두 새로운 전용 로고가 사용될 예정이다.
레고그룹은 ‘레고 보태니컬’ 시리즈 론칭을 기념해 핑크 꽃다발과 꽃꽂이, 미니 난초, 행운의 대나무 등 2025년 신제품 4종을 공개했다. 핑크 꽃다발은 장미, 난초, 달리아 등 분홍색 계열 레고 꽃 15송이를 마음껏 조합하고 줄기 높이를 조절해 하나 뿐인 꽃다발을 만들 수 있다. 꽃꽂이는 동백, 모란, 수국, 백합 등 14가지 레고 꽃과 흰색 화병으로 구성됐고, 미니 난초와 행운의 대나무는 사군자를 소재로 한 제품이다.
핑크 꽃다발과 미니 난초, 행운의 대나무는 내년 1월1일 출시되며 꽃꽂이는 2월1일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