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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산액 기준 ACE 미국S&P500채권혼합액티브 ETF가 3364억원 규모다. S&P500 지수와 미국 단기 채권을 3대 7 비율로 투자한다. ACE 미국나스닥100채권혼합액티브 ETF는 순자산액 2028억원이다. 주식과 미국 단기 채권 투자 비중을 3대 7로 구성했다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의 순자산액은 1617억원이다. 엔비디아와 국내 채권에 3대 7 비율로 투자한다. 단일종목형 ETF인 만큼 국내 상장 ETF 중 엔비디아 개별 종목 투자 비중이 가장 높은 것이 특징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3종 상품의 장점은 낮은 변동성”이라며 “주식과 상관관계가 낮은 채권을 함께 투자하는 만큼 시장 변동성이 심화할 때 개별 주식 및 주식형 ETF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하락폭을 기록한다”고 전했다. 또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채권 투자 비중을 크게 가져가는 만큼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서 100% 한도로 투자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CE 채권혼합 ETF 3종은 최근과 같이 시장 변동성이 높아진 시기에 포트폴리오에 담기 좋은 상품”이라며 “성장성 높은 미국 주식을 채권과 함께 투자한다는 점에서 극심한 변동성 혹은 하락장세에서도 개별 주식이나 주식형 ETF 대비 하방 압력을 덜 받기 때문”이라고 말했다.